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최첨단 나노섬유기술을 적용한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는 나노 파이버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감염원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기존의 정전기 집진방식과는 차별화한 제품이다.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마스크 착용 시에도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다. 또 답답하고 습기가 차는 기존의 4겹 구조에서 한 겹 가벼워진 공기청정기형 3중 필터구조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공기는 더 잘 통하게 한다. 더불어 인체공학적 입체설계를 통해 코부터 턱까지 완벽하게 밀착시켜 미세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흘러내림을 막아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중량 면에서도 4.38g을 구현해 5g이 넘는 기존의 타 브랜드 마스크에 비해 훨씬 가벼운 점 역시 강점이다. 오래 쓰고 있어도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질병을 일으키는 자외선 차단도 90% 이상 가능하다.
신제품은 성인·아동용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와 성인용 '에어퀸 방역마스크(KF94)'로 출시된다. 성인용 마스크는 모델별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고, 아동용은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는 한 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에어퀸 마스크는 지난 2일부터 레몬 자사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농도로 이제 마스크는 가방속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레몬은 나노소재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인 만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공기는 통하게 해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몬은 생활용품 브랜드 에어퀸을 통해 향후 나노멤브레인 및 나노섬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4월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을 출시한 데 이어 위생팬티 '에어퀸 REAL 위생팬티' 외에 마스크팩 3종, 앞치마 6종, 수유패드, 산모패드, 기저귀 4종 등의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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