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1년 만에 신영섭·이성열 투톱 체제로 전환한다.
2일 JW중외제약은 이사회에서 이성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서 신영섭·이성열 각자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신 대표는 영업·마케팅 부문, 이 대표는 개발·관리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이성열 대표이사는 경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에서 약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JW중외제약에서는 BD본부 본부장과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영섭·전재광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전 대표가 선임 9개월만에 퇴사하면서 약 1년 동안 신영업 대표이사 단독 체제였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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