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10만원대 미만의 보급형에서부터 5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급까지 누진다초점렌즈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10만원 미만의 '케미 ZERO' 누진렌즈는 누진안경 착용을 해야 되는 시력의 소비자나 가격부담으로 인해 단초점안경을 사용하는 수요도 부담 없이 누진안경렌즈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게다가 누진렌즈의 초보 착용자들이 느끼는 어지럼증과 울렁증, 주변부가 흐려보이는 증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라 사용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7년에는 '매직폼 모바일'의 고급형 제품을, 2018년에는 10만원 중반대의 '매직폼 애니원 (MF-Anyone)'을, 올해 4월에는 프리미엄급 누진렌즈인 '매직폼 엑스 테크놀러지(MF-XT)'를 선보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가격 부담을 줄인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30대 중후반의 초기 노안자부터 50대 이후의 노안 고객들이 본인에 맞는 누진렌즈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며 "누진렌즈의 부적응 부담으로 인한 착용 기피 현상도 최소화해 누진안경 착용률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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