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대표 한채양)이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에 적극 나섰다.
11일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중구청과 함께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당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지난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가졌다.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올해부터 시작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이 두번째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종사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호텔 셰프들과 호텔 담당자들이 직접 멘토로 활동, 1대 1 교육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셰프들과 서비스교육, 위생교육 담당자들이 차례로 나서 위생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양식 및 베이커리 등 조리현장 실습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모델을 개발해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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