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가속…보험 해약 증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보험을 해약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상반기 보험계약 유지율이 13회차가 80%, 25회차가 67%로, 2007년에 비해 각각 1.9%포인트와 1.5%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지난 9월부터 보험 해약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면서,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 해약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