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위례와 광교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인 티몬팩토리에서 1시간 이내로 직접 물건을 배달 받는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몬팩토리는 식품과 생필품, 티몬 자체브랜드(PB) 상품 등을 온라인몰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는 곳이다. 3040세대 젊은 부부와 어린 자녀가 많은 신도시 상권을 중심으로 개점해 지난해 위례 신도시에 이어 올해 앨리웨이 광교에 2호점을 열었다.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는 위례와 광교의 티몬팩토리에서 직접 물건을 배달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다. 티몬에서 티몬팩토리를 검색한 후 위례와 광교 중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 집앞까지 배달한다. 티몬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과 협업했다.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최소구매금액은 2만원으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배달비 3000원은 선결제다. 위례점의 배달 가능지역은 ▲송파 위례동 ▲하남 위례동 ▲성남 위례동 ▲문정동 ▲장지동이며, 광교점은 ▲원천동 ▲매탄 1-4동 ▲우만 1-2동 ▲광교 1-2동 ▲상현1동이다.
상품 카테고리는 ▲유아동상품 ▲생활용품 ▲스낵 ▲조미료 ▲즉석간편식 등이다. 위례점에는 7개 카테고리, 총 134개의 상품이 있으며 광교점은 6개 카테고리, 104개 상품이 마련됐다.
티몬은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 헤드앤숄더 샴푸, 크린?, 즉석밥 중 1종을 증정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최근 다양한 O2O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며 "광교-위례 지역 이용자라면 티몬팩토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급할 때 빠르고 편안하게 원하는 물건을 배송받고 티몬의 특가상품 쇼핑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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