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전통적인 선물세트로 꼽히는 굴비를 혁신 상품으로 내세워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장 전통적인 선물세트지만 굴비를 선호하지 않는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연잎 부세굴비세트(5미, 600g, 7만8000원)', '찐 부세굴비 세트(5미, 700g, 6만8000원)', '굴비 한상 세트(굴비 300g(3미), 굴비채 100g, 고추장굴비 100g*3팩, 16만5000원)' 등이 있다..
우선 연잎 부세굴비 세트는 굴비 특유의 향을 기피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말린 굴비를 연잎으로 싸서 고객이 굴비를 연잎으로 감싼 상태로 그대로 가정에서 먹을 수 있게 개발했다. '찐 부세굴비 세트'는 개발 단계부터 에어프라이어에서 요리하기 좋게 말린 부세굴비를 증기에 찐 후 급속동결한 후 진공포장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지난 22일부터 이마트 성수점을 비롯한 13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9일부터는 전점에서 본판매를 시작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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