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5번째 광우병 소 발생 확인

한국과 캐나다 간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에서 광우병 감염 소가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캐나다 연방 식품검사국은 한 농장의 7년생 젖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03년 5월 이후 15번째이며, 올 들어서는 4번째입니다.
한국 관계자들은 다음 주 캐나다 현지 도축장을 방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