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상록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록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연면적 20만 제곱미터 부지에 1,703세대 규모의 공동 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무원 임대 아파트로, 설계 금액은 2,300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에서 조달청이 발주한 건축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서희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그동안 공공사업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 왔고, 이번 수주는 특히 서울 한복판인 강남권에 본격 진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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