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56조1300억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2019년 2분기 실적을 3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3%, 영업이익 55.6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일회성 수익 덕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14%, 5.84% 증가했다. 다만 역대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700억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08조5100억원에 영업이익 12조8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8.9%와 58.0%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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