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랩, BASF와 광학필름 기술이전·파트너십 협약

크린랲의 자회사인 클랩이 바스프와 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패널 뒷면 센서의 코팅용 광학필름 기술이전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클랩의 김성호 대표와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로타 라우피클러 수석 부사장, 크린랲의 승문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클랩은 바스프가 제공하는 액정 재료와 코팅 기술을 활용해 광학필름을 생산하게 되며, 바스프의 글로벌 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에 광학필름을 유통하는 판매권 또한 갖게 됩니다.

클랩의 김성호 대표는 “바스프의 탁월한 기능성 광학재료는 기존 패널 뒷면 센서의 문제점을 해결해 고객사가 원하는 수준까지 품질을 올릴 수 있다“며, “OLED 디스플레이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바스프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