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시서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서스는 아프리카, 아라비아, 열대 아시아 지방 등에서 자라는 포도과 식물이다.
습하고 건조한 기후도 잘 견디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으며,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비만의 원인인 호르몬 불균형을 정상화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렙틴과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분비를 활발하게 도와줘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관절, 염증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서스의 하루 권장량은 300mg이며, 가루 형태를 물에 타서 마시거나 알약 형태를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 밀과 우유, 땅콩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혈당강화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한 후 섭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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