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8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선정한 10개 중소기업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별 역량과 요구수준을 파악해 4차 산업형 첨단기술을 지원, 기업의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재고관리 개선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30개 기업(매년 10개)에 30억원을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제조업 분야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혁신이 요구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자본과 기술, 운영 노하우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등 협력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