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국가연구개발과제 주역들이 스핀오프(spin-off)한 세계 최초 50나노의 나노필터를 양산하는 제타인더스트리(대표 김원대)가 설립됐다.
한국 제타인더스트리는 올해 세계적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소규모 양산라인을 만든 후 2020년 대규모 양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타인더스트리의 주력제품은 초미세먼지용 필터, 공기청정기용 및 에어컨용 필터이며, 클린룸용 필터와 같은 산업용 필터의 생산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용융형 제타스피닝 기술을 이용해 첨단의류용 멤브레인, 노인과 병원용 이불용 시트, 건축용 단열흡음재, 강화콘크리트, 기름흡착시트 등 다양한 소재를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제타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향후 5년 이내 매출액 3조원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