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내 남성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아버지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란 주제로 아버지의 자기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 및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열었다.
제주항공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면서 이를 이용객과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여·행'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의 줄임말로 일하기 좋은 조직풍토를 만들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제주항공은 이 외 근로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심리상담 프로그램 '감성코칭' 등을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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