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견기업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견기업이면 중견련 비회원사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중견련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2019년 주요 노사 관계 이슈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2019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달 12일 법무법인 바른과 체결한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월과 7월, 9월 총 3회 개최된다. 법무법인 바른의 이수용 노무사가 첫번째 강사로 나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정책 변화에 따른 위기 요인들을 분석하고 실효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은 "실효적인 위기 대응 역량은 기업 성장의 전제 조건이자 지속성을 담보하는 최종 안전판"이라며 "중견련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중견기업의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