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요일 제한 없는 `찜` 특가…일본 편도 최저 `3만원대`

제주항공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김해와 대구,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찜(JJiM)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특정 요일에만 할인되는 특가 항공권 틀을 깨고 평일과 주말 모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이달 15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 1개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맡겨야 하는 짐이 있다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3만~7만원대에 판매한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