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학점은행 우수 학습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넷은 교육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학점은행 전문기관인 휴넷평생교육원과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상자는 2018년 수강생 3만여 명 중 평균 성적 85점 이상(B+)의 성적 우수 수강생들을 심사해 최종 선발했다.
두 기관별로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우수상에게는 50만원, 장려상에게는 30만원을 제공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리학 과목 수강생 이수령 씨는 "휴넷평생교육원은 전담 학습담당자가 배치돼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학점은행 제도를 통해 육아를 하던 전업주부에서 공부하는 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은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학교 밖 기관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가 공인 학위인정 제도다. 휴넷평생교육원과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은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의 원격 학점은행 기관으로 경영학, 사회복지학 등 학위 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공인회계사 등 국가 자격증 과정을 두루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