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1층에 밀레니얼 겨냥 큐레이팅 스토어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몰은 큐레이팅 스토어 'DT275'를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DT275는 아티스트 이규범과 함께 운영하는 큐레이팅 스토어다. 국내외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매장으로 기획했다. DT275라는 매장명은 District의 약자와 두타몰 지번에서 각각 따왔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전면을 강화유리 폴딩도어로 만들어 '유리온실'처럼 꾸몄다. 매장 내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프로젝트 관련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고, 셀프 촬영이 가능한 피팅룸도 설치했다. 12일에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규범의 LA스트리트 브랜드(Emotionally Unavailable)제품 10종류를 선보인다. EU의 하트 로고와 나이키 로고가 결합된 의류와 잡화류 제품이다.
두타몰 관계자는 "DT275sms 밀레니얼 크리에이터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스토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티스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 두타몰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채워넣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