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1984년 출시된 장수 과자 '초코송이'를 젤리로 구현한 이색 신제품 '송이젤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송이젤리는 초코송이와 젤리의 합성어로, 송이버섯 모양인 초코송이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오리온은 최근 일본과 대만 등에서 초콜릿 속에 젤리가 들어간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후기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송이젤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일고 있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타고 어린이뿐 아니라 초코송이를 먹고 자란 20~30세대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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