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디스플레이, 미국 화질평가서 최고등급 받아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S10이 미국 화질평가전문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등급인 '탁월한(Excellent) A+'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가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 정도를 뜻하는 야외 시인성, 소비전력, 색 정확도 등 항목에서 전작 갤럭시S9보다 획기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10에는 6.1인치에 해상도 3K QHD+(3040×1440)의 OLED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결과 최대 밝기는 갤럭시S9보다 6.9% 밝아졌고, 소비전력은 9.4% 절약됐으며, 색 정확도는 실제 색과 가깝게 좋아졌다.

갤럭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밝기 비교. [사진제공 = 삼성디스플레이]

이밖에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 비중을 갤럭시S9 대비 42% 낮춘 것도 최고등급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며 "사상 최고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A Record Setting Impressive Smartphone Display)라고 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