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외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9'에서 산업현미경과 산업내시경을 전시한다.
올림푸스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최신 광학 장비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샘플들을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올림푸스 산업현미경은 반도체 및 전자 기판 등 다양한 산업제품들의 검사 및 측정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제품 'OLS 5000'는 미세한 부품이나 첨단 소재 등의 표면을 3차원 이미지로 관찰 및 측정할 수 있는 3D 측정 레이저 현미경이다. 레이저 스캔 방식을 적용해 샘플의 복잡한 표면에 접촉하지 않고도 측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림푸스의 산업내시경 IPLEX 시리즈는 산업 설비, 배관,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 육안으로 직접 보기 힘든 곳의 부식이나 미세 균열 등을 발견하는데 쓰이는 비파괴 검사 장비다. 뛰어난 화질과 조작성을 겸비해 높은 장소나 불안정한 위치에서 작업을 진행할 때도 효율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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