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소재 기업 EG는 대전·충청권 지역 대학 11개교, 32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진행한 '제3기 EG 글로벌 체험단'이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9' 참관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귀국했다. 이번 행사는 9박 10일간 진행되었으며, 탐방비용 전액을 EG가 후원했다.
CES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박람회로 올해는 5G, AI, 스마트 홈, 자율주행차, AR·VR 등이 주요 이슈가 되었으며, 전세계 4500여개의 업체와 1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EG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은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체험 학습 기회를 주기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됐다.
3기로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한국이라는 작은 시장만을 바라보았는데 이번 CES 2019 참관을 계기로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라며 "EG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금번행사를 참관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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