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기업 ㈜더좋은이 관련 업계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지원기구 UN지원SDGs협회와 함께 SDGs(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 공동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더좋은은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르호봇 등으로 대표되는 57개 국내 공유 오피스 기업 중 최초로 UN 지원기구 사무소를 입주시킨 바 있으며 8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 역시 공유 오피스 기업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와 기후변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공유 오피스는 수도권 중심으로 19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기업 사내벤처가 입주하며 글로벌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 사례는 있지만 유엔 관련 캠페인은 더좋은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좋은과 UN지원SDGs협회는 강남, 을지로, 홍대입구 등 서울 시내 9곳 주요지점에서 회의실 및 카페 공간에 UN SDGs 기념공간 조성, 협회 로고 설치, 협회 사무소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더좋은은 2011년 강남대로점 오픈을 시작으로 선정릉점, 신논현점, 역삼점, 언주점, 을지로입구점, 모아홍대레인보우점, 모아홍대카페점, 모아반포점 등 9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공간 컨텐츠 크리에이터(Space Contents creator)"를 목표로 서비스드 오피스와 비즈니스센터 브랜드인 ‘비즈스퀘어’, 구독형 프리워킹 멤버십 공간서비스인 ‘모아’, 카페 및 독립형 업무공간 일일 서비스인 ‘스마트데이’ 프로그램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좋은 전용균 대표는 “이번 UN SDGs 공동 캠페인을 통해, 국내 공유 오피스의 큰 흐름인 ‘지속가능한 협업공간 창출’과 ‘미래형 파트너십’을 대표할 것이며, UN지원기구 사무소를 국내 최초로 입주시킴으로써 향후 관련 업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이 크게 성장한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한화생명, 현대카드, 서브원, 신세계인터내셔날,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까지 잇달아 진출하며, 2017년 600억 원의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7,700억 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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