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는 비닐 쇼핑백 판매 수익금을 기부에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비닐 쇼핑백 유상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국내 아동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뚜레쥬르는 이달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 쇼핑백을 80%까지 감축하고,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비닐 쇼핑백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종이 봉투를 전 매장에 도입했으며, 향후 장바구니 증정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고객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환경 보호 동참 활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이번 협약에 고객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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