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베트남 '2018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지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와 소비자 잡지 '컨슈머 가이드'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올해 1~11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 8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
락앤락은 텀블러와 소형가전의 품질과 기술력, 편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대 브랜드 내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락앤락이 유일하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하노이와 호찌민 지역을 기반으로 총 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용기 외에도 생활용품과 소형가전 부문으로 영역을 넓혔다.
천해우 동남아사업부문장 전무는 "베트남은 락앤락의 생산거점이자 전략 지역"이라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 기업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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