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꿈꾸는 아카데미'에 재능기부 후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2018년 꿈디자이너 꿈꾸는 아카데미' 행사에서는 양정모 이스타항공 객실안전훈련 팀장과 배연지 이스타항공 승무원이 멘토로 참가해 아동과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양 팀장과 배 승무원은 승무원 직무에 대한 소개와 준비과정, 실제 업무 시 겪게 되는 이야기 등을 전했다.
이날 꿈꾸는 아카데미에는 항공사 승무원 외 게임프로그래머와 영상감독, 메이크업아티스트 등도 참여했다.
꿈꾸는 아이들 사업은 월드비전이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탐색과 주도적 실천, 다양한 경험의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5개 국내사업장 71개 파트너기관과 함께 2000여명의 아동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항공승무원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 정비사 등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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