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손세척 초음파 가습기 무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무무 가습기'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듀얼 진동자를 탑재해 각기 다른 2개의 진동자가 물 수위에 따라 반응하며, 가습 분무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또 진동자가 1개인 가습기보다 수명이 2배가량 길다.
물통 용량은 기존 2.3리터에서 3리터로 늘려, 최대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타이머 기능을 갖춰 사용 시간도 조절할 수 있다. 또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은 손쉽게 분리돼 살균제 없이도 깔끔하게 세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터치식 조작방식과 다이얼식 조작방식 2가지로 출시되었으며, LED 창을 통해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낮고 소음도 적어 취침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드등 기능을 제공해 실내 조명이나 수유등으로도 사용해도 좋다. 화이트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해당 제품은 온라인 유명 쇼핑몰과 하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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