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전세계 140개국 출시

선데이토즈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데이토즈의 첫 외부 도입 지적콘텐츠(IP)인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는 전세계 140여 개국 오픈마켓에서 선보인다. 스누피 게임찾기는 만화 캐릭터 스누피를 비롯해 찰리 브라운 등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피너츠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화면을 통해 제시되는 비슷한 두개의 그림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 터치하는 식이다.
회사는 손쉬운 게임 방법에 친숙하고 인기있는 IP의 원화를 활용해 전통적인 틀린그림찾기 모드와 이를 재해석한 스피드, 반전 모드 등으로 콘텐츠의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대만에서는 광고 수익화 모델을 적용해 사전 출시했다. 선데이토즈는 유료 아이템이 필요한 이용자가 광고 클릭, 시청 등으로 아이템을 받아 고객 서비스 확대는 물론 신규 매출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달 초 피너츠 IP가 강세인 일본 지역에도 출시한다.
선데이토즈 정효진 PD는 "간단한 조작으로 인기 IP의 원화를 즐길 수 있는 장르적 강점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으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의 틈새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피너츠 IP의 매력을 세계 시장에 전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