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임직원과 그 가족 33명이 지난 20일 충남 오창공장 인근 농소리 마을을 방문해 농작물 수확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고 22일 밝혔다.
농소리 마을을 방문한 유한양행 임직원 가족들은 고추와 고구마 등 농작물 수확을 돕고, 노후화된 마을 경로당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했다. 또 점심 시간에는 준비한 삼계탕, 과일, 떡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논 농사와 고추 재배 등을 주로 하는 농소리 마을에는 약 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5세로 고령화된 마을이라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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