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은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이 론칭 이후 2년 동안 누적 주문금액 28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10월 론칭한 힛 더 스타일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임세영, 이민웅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이다. 패션상품을 소개하며 한혜연 씨의 다양한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 힛 더 스타일에서 론칭한 신상품 중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한 상품은 80%에 달했다.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최근 3회 방송의 누적 주문금액은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
론칭 이후 멤버 교체 없이 꾸준하게 방송을 진행하며 신규 시청자 확보와 고정 시청자 층도 확대 중이다. 올해 3~5월 힛 더 스타일의 시청률을 비교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이는 일반 프로그램에 비해 평균 시청률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힛 더 스타일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에는 평소보다 편성시간을 1시간 늘려 밤 9시30분부터 3시간30분 동안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CJ ENM 대표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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