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은 조영탁 대표가 오는 7일 시작하는 KBS 1TV '사장님이 美쳤어요'에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KBS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인식 개선 일자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10개의 중소기업을 소개한다. 청년층을 겨냥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CEO의 미니 렉처멘터리(강연과 다큐멘터리의 결합) 코너도 마련돼 있다.
방송 1편에 소개되는 휴넷의 이야기와 조영탁 대표의 경영철학은 도서 '행복 컴퍼니 휴넷 스토리'에 담겨 있다. 2017년 11월에 출간된 책은 행복경영의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회사에 적용해 실천해 온 조영탁 대표가 그간의 모든 노하우를 정리해 공개한 사례집이다.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내가 꿈꾸는 회사를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과 경영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라는 평가다.
조 대표는 1999년 휴넷을 창립했으며, 2003년부터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경영'을 주창해왔다. 이 과정에서 세계 석학과 CEO들의 명언을 경영 에세이와 함께 정리한 메일링 서비스 '행복한경영이야기'를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경영이야기는 10월 중 15주년을 기념해 15년 동안의 글을 모두 엮은 전집 '촌철활인'을 출간할 예정이다. 도서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30% 할인 접수를 받고 있다.
조 대표가 출연하는 '사장님이 美쳤어요' 오는 7일 오전 10시 5분에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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