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당정 협의를 한다.
22일 정부와 여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예산(428조8626억원)보다 약 40조원 늘어난 470조원 안팎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예산안 증가율과 관련한 기재부의 공식 입장은 '7.7%+α(알파)'였으나 여당 내부에서는 두 자릿수로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일자리사업 예산은 올해 예산(19조2000억원)보다 20% 가까이 증가,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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