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의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이 전해지고서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알려진 제일제강의 주가가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4.62%(180원) 하락한 37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일제강은 전날 보물선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소문이 나면서 '보물선 테마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제일제강이 어제(18일) 오후에 "보물선 사업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앞서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에서 러시아군함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지난 5일 신일그룹의 류상미 대표 등이 지분 17.33%를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의 주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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