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올 여름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회사의 해충박멸 토탈 솔루션 브랜드 해피홈이 출시한 에어넷 제품의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모기 개체 수가 작년보다 많고 활동 시기도 2주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모기를 예방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모기는 훼손된 방충망 틈 사이, 창문의 배수구멍, 하수구멍, 문을 여닫는 사이에도 언제든지 침입할 수 있다.
신개념 모기퇴치제 해피홈 에어넷은 플라스틱 그물망에 들어 있는 살충유효성분이 공기의 흐름(바람)에 의해 휘산되는 원리로 모기를 퇴치한다. 걸이형, 스탠드형, 방충망용이 출시돼 있다. 현관문, 베란다, 야외, 거실, 방충망 등 장소에 따라 간편하게 걸어두거나 부착해놓으면 30일동안 모기의 접근을 막아준다. .
해피홈 에어넷은 냄새와 소음이 없고 전기 훈증도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제품으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유한양행 해피홈은 최근 인기 연예인 송은이, 김숙을 모델로 발탁해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TV 광고를 만들어 방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