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자물가가 9년 7개월만에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6%나 올라 199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4월과 비교해도, 한 달만에 2.4%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고공 행진, 1000원 대를 넘어선 고환율의 영향으로 공산품 부문이 16.6%나 올라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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