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2일 오후 1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해강AP, 대홍전기와 '글로벌 강소기업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글로벌 강소기업 10개사를 발굴·육성하고 연구비 7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5개년 프로젝트(2016~2020년)'를 통해 5개 패키지(▲연구개발 ▲인재육성 ▲판로개척 ▲상생금융 ▲CEO 리더십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2단계)는 500MW 발전기 고정자권선 국산화 개발(해강AP), 17.5kV Ring Main Unit 개발(대홍전기)의 과제를 수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구비 25억원 중 한국동서발전이 1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1단계로 선정된 중소기업 2개사 중 1개사에게 글로벌 기술개발 연구비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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