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아마존과 손잡고 웹 상에서 문서를 공동 편집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22일 한컴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제휴해 웹 기반의 문서 공동 편집서비스인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를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에서 내놓는다고 밝혔다. 아마존 워크독스 사용자들은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설치 및 파일 형식의 변경 없이도 문서 공동 편집, 리뷰 및 의견 교환 등이 웹 상에서 가능하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AWS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웹오피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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