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그룹 승진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진기업, 동양, 한일합섬, 한국통운, 유진홈데이, 유진엠, EHC, 유진IT서비스 등 그룹 계열사 승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리에서 부장까지 각 직급별로 총 4차수에 걸쳐 열린 그룹 승진자 교육은 유진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2010년 유진기업에서 처음 시작된 승진자 교육은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차원으로 확대돼 계열사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변화된 직급에 따른 R&R을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해볼 수 있다. 새로운 직급 역할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개인, 부서의 미션을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액션플랜을 수립해보는 등 총 4단계 프로세스로 진행됐다.
유진그룹은 교육 참가자들이 작성해 축적된 DB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직급별 역할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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