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4년 만에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S수퍼마켓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억원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2015년 1분기 이후 4년 만이다.
GS수퍼마켓은 ▲조리식품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한 전략상품군의 적극적 운영 ▲테마행사, 제철상품 직수입·산지 직거래· 지정농장 운영 등 MD경쟁력 확보 ▲품질 개선 활동 등 고객 만족도 향상 ▲GS수퍼마켓 전용 앱과 통신사(KT/LG) 포인트 할인 제도 ▲ 신규 마케팅을 활용한 경쟁사와 차별화 ▲ 기존점 리뉴얼 작업을 통한 점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경영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향상을 추진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점 매출이 7% 이상 신장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업계 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며 "변화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상품 도입과 프로모션 활동이 반등을 이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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