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21일 김재수 KT&G 윤리경영감사단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재수 신임 사장은 한국해양대와 부산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1년 KT&G에 입사해 영업기획실장과 부산본부장,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 KT&G 윤리경영감사단장(전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27년간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통해 홍삼 사업은 물론 화장품, 건기식 등 KGC인삼공사의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수 사장은 "KGC인삼공사를 홍삼전문기업을 넘어 명실공히 글로벌 종합H&B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홍삼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견인하고, 홍삼 외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신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욱 전 KGC인삼공사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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