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두투어와 카카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양사의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간편 결제, 송금, 인증, 청구서, 멤버십 등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해 모바일에서 설정한 비밀번호만으로 별도의 인증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PAYCO, 삼성페이 등과 더불어 카카오페이까지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3월 한달 간 론칭 기념으로 카카오페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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