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픈 8주년을 맞는 글로벌 넘버원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누적방문객 55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문을 연 키자니아 서울은 국내 최초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우리나라 체험교육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국내 테마파크 분야에 '직업체험'을 컨셉으로 등장해 놀이를 통한 진로교육과 적성교육을 실현하며 대표적인 체험교육장 역할을 했다.
소방관, 경찰관, 방송인 등과 같은 전통적인 직업부터, 시리얼 마스터, 소시지 마이스터 등 이색 직업까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수가 90개에 달한다.
2016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계의 변화와 니즈에 따라 미래형 직업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코딩과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로보틱스 연구소, 디지털 역량을 키울 모바일 디자인 연구소, 여행 플래너의 미래형 버전인 VR 여행 연구소가 대표적이다.
8주년을 맞은 키자니아 서울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중앙광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키자니아 2인 가족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고객이 희망하는 체험관을 오픈하는 행사도 열린다. 중앙광장에 마련된 이벤트함에 키자니아 서울에 생기길 희망하는 직업을 적어내면 선별해 신규 직업체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사위를 던져 숫자 8이 나오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 '행운의 8을 잡아라'도 진행한다. 8주년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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