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부식품 세트 등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14일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돌며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부식품 세트는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주요 사회복지시설 256곳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찾았다. 지난 8일에는 삼성전자 DS부문 'LED반딧불 봉사팀'이 용인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고 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3만2000가구에 전달하고 떡국 나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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