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구내염치료제 '오라메디'의 홍보 영상 2편을 자사 브랜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떡볶이편'과 '커플편'으로 입병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모습을 재미있게 연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떡볶이편에는 떡볶이를 주문했지만 구내염 때문에 맛을 즐기지 못하는 여성이, 커플편에는 입병 때문에 연인과 첫키스를 하지 못하는 남성이 각각 등장한다.
곤란을 겪고 있는 등장인물들에게 복고풍의 화려한 의상을 입은 오라걸은 1970년대 유행가인 '오라오라오라'를 편곡한 '오라송'을 부르며 오라메디를 권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일상생활에서 입병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모습들을 코믹하게 연출하여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과장된 표현, 오라송, 오라걸 등으로 재미를 더한 이 영상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회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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