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김연아와 우먼스 전속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김연아는 노는 2020년까지 4년 연속 브랜드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연아는 지난 2016년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정식 론칭과 함께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 컬렉션'을 통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스포츠 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겨울 시즌 출시한 '연아 다운'은 롱패딩 열풍과 함께 뉴발란스 대표 상품에 오르기도 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적인 높은 호감도와 함께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김연아와 함께 뉴발란스의 우먼스 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계약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또 뉴발란스는 김연아와 함께 2018년 우먼스 캠페인 '코어 발란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만의 발란스를 찾아 나가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새해 다짐으로 운동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부합하는 라인업으로 구성, 운동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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