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냉장 간편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다담은 간편 파우치 양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서울식불고기양념 ▲매콤돼지불고기양념 ▲매콤떡볶이양념 ▲매운낙지볶음양념 ▲치킨데리야끼양념 ▲버섯샤브칼국수양념 등 조림볶음양념 5종과 칼국수양념 1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담은 된장과 매운맛을 기본으로 한 찌개 및 국물양념 7종과 해물요리와 고기요리가 가능한 조림볶음양념 9종 등 16종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현재 간편요리양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찌개양념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3년 303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88억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3년만에 30%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이 외 볶음조림 등 기타 요리양념은 100억원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올 상반기 '백설 다담'에서 '다담'으로 브랜드를 독립시키고, 패키지 디자인은 한국적 색감과 이미지에서 동서양의 음식을 아우르는 이미지로 재단장했다.
양신영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대리는 "간편식 인기에 맞춘 제품 다양화로 찌개양념 중심이던 다담 제품을 요리양념으로 확장했다"며 "간편요리양념은 고기, 야채 등 일부 식재료만 준비하면 맛내기 어려운 요리를 쉽게 즐길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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