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지속가능한 해외농업의 미래와 새로운 북방경제시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해외농업자원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 및 지속가능한 해외농업자원개발 방안을 다룬다. 또 향후 우리 농식품산업의 북방지역 진출 및 관련 기업과의 연계방안도 모색한다.
세션 1은 포스트 해외농업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으로의 전환 및 향후 전망(기조연설) ▲동남아 해외농업자원개발 트렌드와 한국 기업들의 신규 진출 전략 및 연계모델 ▲해외농업자원개발 신기술 개발 및 보급 ▲축산, 농기계, 농자재, 동남아 지역 진출기업 관련 이슈로 진행한다.
세션 2는 새로운 북방경제시장 주제로 ▲러시아 극동개발현황 및 한국과의 협력방안(기조연설) ▲북방경제시장과 해외농업자원개발(연해주) 진출 방안 ▲러시아 생산농산물과 현지유통 및 극동물류 ▲실수요자와 연계한 국내 반입 활성화 및 해외생산물의 이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주제발표가 끝난 후 각 분야별 전문가, 진출기업 임직원과의 종합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외농업자원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참석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해외농업자원개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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