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크리스 페터스(Kris Peeters) 벨기에 부총리 겸 고용·경제·소비자 정책 및 대외무역 담당 장관과 양자면담을 열었다. 페터스 벨기에 부총리는 ASEM 경제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으며, 양측은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분야에서 민간 교류 및 정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신정부 출범후 벨기에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채널을 통해 벨기에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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