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재활치료중인 아이들의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아기물티슈 '닥터마밍' 제품을 기부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1일 미술교실을 열어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중인 아이들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치료 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유한킴벌리는 아기물티슈 닥터마밍 4800팩과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다. 또 병원을 방문한 아이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보호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1일 미술교실도 함께 개최했다.
미술교실에는 약 60여 명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석해 알록달록한 색으로 나비를 꾸미고 희망나무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교실에는 특별히 닥터마밍의 모델인 배우 한가인이 참여해 아이들의 미술놀이 과정을 도와 아이들의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한가인은 이날 유한킴벌리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이 나비를 꾸며 희망나무에 부착하는 과정을 도왔다. 특히 한가인은 미술 활동을 돕는 틈틈이 아이들의 손과 얼굴에 묻은 물감을 깨끗이 닦아주면서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훈 유한킴벌리 유아아동사업부문 전무는 "유한킴벌리 닥터마밍이 어린이 환우의 위생과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닥터마밍은 유한킴벌리 아기피부과학연구실에서 주도해 개발된 아기물티슈 전문 브랜드로, 한국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미국 등의 자극테스트 전문 시험기관에서 안전검증을 거쳐 지난 6월 출시됐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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